외로울 때 기대어 울 수 있는 다정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 내게 얼마나 많은 위안이 되었던가 -꼬마철학자 중-
by 꼬망이맘
왠지 싫은 사람.
요즘들어 내 까칠한 성격이 슬금슬금 고개를 처들고 있다.
되도록 참고 되도록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노력하는데도
턱없이 모자라지만.
이런 와중에 괜히 그 사람 관계의 뭔가 내 눈에 띄기만 하면 나도 모르게
'아,,정말 싫어' 이런 속마음 감출 수가 없다.
나는 모자라기 그지없는 내가 누구를 이유도 없이 싫어한다는거..
오만하다고 생각한다.

좋으 면만 생각하자고..싫은거 싫다고 하지 말고 나랑 상관없으니 그냥 눈감고 넘어가도 되잖아.
세상 둥글게 둥글게 살아야 편하지..

 
by 꼬망이맘 | 2006/09/19 07:28 | mY daily ...? | 트랙백 | 덧글(0)
채니와 샤키의 첫번째 선물
완전귀여웟 >ㅁ<


일명 일돌이었던 이 녀석...
이젠 뭉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일돌이가 뭐 어떻다고....;;; 정겹자낫.

사실 뭉이의 아빠인 샤키군은
샤키엘 스타라는 본명이 있으며 한국명으로는 나식이가 될 뻔하였다.

mittens의 나루군 본명은 버매니아 빈센트 발렌타인이지만..부르기엔 너무 부담스운 관계로....
그런 나루군의 동생으로 들어온만큼 "나"자 돌림으로 하라는 거센 항의...-ㅅ-;;
그래도 나식이가 뭐냐고....;;;
완전 정겨워서 저로서는...부담스러웠습니다.

그리고보니 우리집 애들은 본명따로 콜명따로군요.

꼬망- bluey, 망뇨
눈치-shy
나루-birmania vincent valentine.
금령-tolmie rosedale springs

이하 생략..-ㅅ-
귀찮아졌어요.

 
by 꼬망이맘 | 2006/09/18 06:40 | mY sweet dEars | 트랙백 | 덧글(0)
사람을 믿는다는건...
사람을 믿고 안 믿는다는건...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지만
나의 경우에 믿음이란...
여러 만남으로 인해 믿음이란 말보다 불신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더 친숙해진 것 같다.

불행하게도 나에겐 남들 이상의 예감이란게 90% 확률로 적중하는 경우가 다반사라
소소한 것이라도 거짓말을 하게 될 경우 맘상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진다는거.
그렇다보니 맘상하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는
신뢰보다는 믿기가 어려운 상태가 되는 경우가 생길 수 밖에 없고
그 사람의 행동이나 말을 들으면서도 또 뭔가 있군!! 하는 의심이 먼저 따라오니..
내 맘도 편하지 않을 뿐더러 그 사람 보는 내 눈빛도 점점 애정에서 멀어질 수 밖에..
애초에 솔직하게 말하면 서로 상처주고 받는 일따위는 없을 터인데
알량한 배려가 사람을 힘들게 한다는 것을..거짓말로 상황을 모면하는 그대들..!!!
알고 있기를 바란다.
by 꼬망이맘 | 2006/03/25 14:18 | mY daily ...? | 트랙백 | 덧글(1)
꼬망 그녀를 말한다.
어릴적부터 고양이나 개와 함께 한 시간이 많지만..
막상 내가 책임져야 할 생명으로 선택해서 처음 만났던 꼬망이...
오골오골 뛰어다니는 여러 녀석들 중에 유독 눈 색이 보라빛 바다같이 아름답고 소심했던 그녀..
다른 애들과 달리 쪼그려 앉는 의자 사이에 숨어서 흠칫 흠칫 쳐바보던 그 꼬마는
만난 그 날부터 지금까지 내게는 감히 거역할 수 없는 운명같은 존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집에 데리고 온 그 날 적응하라고 온 집안을 다 다니게 해주고는
대체 무얼 그리 하는지 궁금해서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했던 것도 지금 생각하면 즐거운 추억이고..
청소한답시고 창문 활짝 열어놨더니만 겁없는 우리 꼬망이..
집은 3층인데..창가 창턱을 마구...제 집 드나들듯이 왔다 갔다하다가 발각되서..
다급한 마음에 "꼬망아~"라고 불렀더니 제 이름 불러주는 내게 반응하면서 다가오다가 창턱에서 그만 미끄러져서
추락했었다..지금..생각하면 그 당시 기절 초풍할 노릇이었는데
떨어질때...당황하던 꼬망이 눈도 생각나고 마치..한포기 김장배추마냥;;; 1층에 푹..퍼져있던 꼬망이
다리라도 부러졌을까 어디 다친데 있으면 어쩌나 걱정 걱정안겨주더니..
병원으로 부랴부랴 달려간 결과!!!!
다친 곳은 없으나 충격으로 인해 목에..염증이 온거 같다고;;;해서 가레없애주는 약 받아 오게 만든 녀석..
그 이후에도 하나 둘씩 늘어난 동생들한테 신경질을 내고..심통을 부려도 뭘해도 용납이 되는 건
누구보다 내가 슬플때.. 함께 해주던 녀석이었기에..
누가 고양이는 요물이고 가족을 못 알아본다고 했던가!!!
내가 타국에서 외로움에 눈물 흘릴때 말없이 내 곂을 떠나지 않고.
흐르던 내 눈물 핥아주던 그녀..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by 꼬망이맘 | 2006/03/25 13:51 | mY sweet dEars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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